[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로이킴이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로이킴은 14일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미복귀 전역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일상에 복귀하게 됐다.
로이킴은 지난 2020년 6월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군 생활을 해왔다. 군 생활 도중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로이킴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 우승자로, 2013년 '봄봄봄'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러브 러브 러브' 등 히트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군 입대를 앞드고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로이킴은 2010년 '정준영 채팅방'으로 불리는 메신저 단체채팅방에서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억울함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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