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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코로나 확진자 발생 "촬영 중단 후 전원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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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촬영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10일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는 전날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촬영이 취소됐다.

'신사와 아가씨' 포스터 [사진=KBS]
'신사와 아가씨' 포스터 [사진=KBS]

'신사와 아가씨'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정기검사에서 양성 한분이 나와서 촬영중단후 전원 검사 진행중이고 정기적인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전원 음성이 나오면 촬영은 그 후에 일정을 다시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지난달 16일에도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KBS는 "지금껏 정기적으로 PCR검사와 방역, 발열체크를 하면서 촬영을 진행해 왔다. 향후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상황을 살펴나가도록 하겠다"라며 "KBS는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확보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낸 바 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안우연, 윤진이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으로, 이번주 역시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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