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MC몽이 병역 기피 논란을 재차 해명했다.
MC몽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스타 공연 연습 하는 영상 하나 올렸을 뿐. 보셨죠 여러분. 말이 얼마나 다르게 변하는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MC몽이 최근 백신 접종 후 "죽을만큼 아팠다"고 말한 내용을 보도하고 있는 TV 화면이 담겨 있다. 해당 뉴스에는 '병역비리 사건 이후 잠잠했던 MC몽'이라는 자막이 달려 있다.
이와 관련, MC몽은 "세상 재밌다. 앨범을 7, 8, 9집 냈는데 잠잠. 제발 일을 크게 만들지 말아달라"며 "누군가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비리 한 적 없음"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MC몽은 2010년 고의 발치 및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 등으로 병역 기피 논란에 휘말렸다. MC몽은 병역 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로 입대 시기를 고의로 연기한 혐의는 인정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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