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배우 최정윤이 절친 배우 진선미, 정이랑을 만나 그들의 '비밀 아지트'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최정윤은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준비하던 2017년 당시, 배역을 위해 경상도 사투리를 배우며 연을 맺은 절친 배우 진선미와 후배 정이랑을 만나 산 속에 위치한 '비밀의 아지트'를 찾았다. 최정윤은 두 사람을 의지할 곳이 필요했을 때 만난 인연이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진선미와 정이랑이 돌연 최정윤의 '과거사'를 폭로하기 시작해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켰다. 특히, 정이랑은 최정윤도 잊고 있었던 그녀의 대학 시절 이야기까지 밝혀 흥미를 자아냈다. 과연 절친들이 폭로한 최정윤의 과거 이야기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비밀 아지트'에 도착한 최정윤은 과거에 이곳으로 오던 중 차 안에서 잠든 딸 몰래 혼자 눈물 흘렸던 순간을 회상했다. 최정윤은 "만감이 교차하는 게 딱 그런 거 같더라"라며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밤이 깊어지고 세 사람은 술과 함께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최정윤은 "차부터 가방까지 일단 있는 건 다 팔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절친 진선미를 눈물짓게 한 최정윤의 취중 진담은 9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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