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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싱어게인2' 울랄라세션→배인혁·신유미, 시청률 5.6%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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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싱어게인2'가 클래스 다른 오디션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시청률 5%대로 출발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첫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즌1의 첫 방송 수치인 3.2%를 뛰어넘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6.1%이며,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4%로 전채널 1위에 올랐다.

'싱어게인2'가 클래스 다른 오디션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시청률 5%대로 출발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2'가 클래스 다른 오디션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시청률 5%대로 출발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특히 지난 주까지 '싱어게인2' 시간대에 방송되던 '시고르 경양식'이 얻은 0.7%와 비교한다면 '싱어게인2'를 향한 기대와 관심이 얼마나 컸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싱어게인2'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리부팅 오디션이다. 과감하게 이름을 버리고 번호로 불리는 것을 선택한 참가자들은 재야의 고수, 찐 무명, 홀로서기, 오디션 최강자, OST, 슈가맨 등 6개조로 나뉘어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을 치른다. 한층 치열해진 경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73팀은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했다.

유희열, 이선희, 윤도현,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송민호 등 8명의 심사위원들은 다음 무대가 보고 싶은 참가자에게 어게인 버튼을 누른다. 총 8개 어게인 중에 올어게인과 6, 7어게인은 합격을 한다. 4, 5어게인은 보류, 3개 이하 어게인은 탈락이다. 심사위원들이 전 라운드에 걸쳐 각각 한 번씩 쓸 수 있는 슈퍼어게인은 탈락자를 다음 라운드에 진출시킬 수 있다.

유명 보컬 트레이너 31호와 시크한 매력의 7호는 올어게인을, 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이자 명문대 경영학과 재학 중인 42호는 7어게인을 받았다. 또 자신을 응원하는 팬덤 '기적이'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24호 모세는 히트곡 '사랑인 걸'을 열창, 7어게인을 받았다.

전매특허 재기발랄함으로 소화한 4호, 아픈 아내를 위해 괌으로 생활터전을 옮긴 3호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선희가 심사하기 어려운 조라고 혀를 내두른 오디션 최강자 조. '위대한 탄생3' 우승자, '슈퍼스타K3' 우승자, '슈퍼밴드'와 '탑밴드2' 준우승자 등 다수의 오디션을 제패한 이들이 가득했다.

오디션 끝판왕 22호 울랄라세션은 고 임윤택을 먼저 떠나보내고 방황했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6어게인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

윤도현을 당황하게 만든 페스티벌을 평정한 63호 가수 로맨틱펀치의 배인혁은 윤도현이 시즌 1 당시 오디션에 맞는 사람이 아니라며 말렸던 뒷이야기도 공개됐다. 그는 몰입도 높은 가창력과 개성 강한 무대매너로 7어게인을 받았다.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했던 31호 가수 신유미는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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