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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마이라' 차주영, 깊이감 있는 연기로 몰입도↑ '시선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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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차주영이 드라마 '키마이라'에서 깊이가 다른 감정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5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에서는 중엽(이희준 분)이 자신의 친오빠임을 알게 된 효경(차주영 분)의 서사가 펼쳐졌다. 앞서 효경이 35년 전 키메라 사건 용의자 이상우의 딸이란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배우 차주영이 드라마 '키마이라'에서 깊이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OCN]
배우 차주영이 드라마 '키마이라'에서 깊이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OCN]

이 가운데 효경은 어린 시절부터 키워준 형국(최홍일 분)에게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던 아픔을 드러냈다. 특히 어디까지 알고 있냐는 형국의 말에 자신의 진짜 부모가 누구인지, 어떻게 태어났는지 등 모든 것을 이야기하며 소리치는 효경의 모습은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효경은 형국에게 중엽이 왜 한국에 왔는지 물었고, 모두가 사과 받아야 할 피해자라며 울분을 토해 안타까움을 배가했다. 무엇보다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담긴 효경의 눈빛은 보는 이들마저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효경은 키메라가 잡혔다는 동료들의 대화를 듣고 경찰서로 향했다. 이어 로비 앞에서 가로막힌 효경은 중엽이 현행법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말에 답답해했고 여기에 굳은 표정으로 홀로 앉아있어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이처럼 차주영은 극과 극을 달리는 감정의 높낮이를 탁월하게 조율하며 넓고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눈물 안에 다채로운 감정을 그린 차주영의 섬세한 표현력이 눈 뗄 수 없는 몰입감과 함께 긴장감마저 선사했다.

이렇듯 차주영은 묵직한 연기로 절망, 슬픔, 분노 등을 담아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고, 극 전개에 쫄깃한 재미까지 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편, 차주영 주연의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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