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버즈 멤버 윤우현이 아내 최진이를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의 166대 가왕 결정전에서는 가왕 '곰발바닥'에 맞선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장롱면허로 무대에 올랐던 럼블피쉬 최진이는 "그간 육아에 전념한다고 방송 활동을 못했다. 노래에 대해 잊고 살았다"라며 "산후우울증에 걸린 이유가 노래를 못 불러서인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육아 탈출 기회 주셔서 기분 좋았다"라고 말했다. 최진이의 남편은 버즈 멤버 윤우현이다. 최진이는 "오늘도 같이 왔다. 시간이 나면 매니저처럼 챙겨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무대에 오른 윤우현은 "아내가 육아만 하다가 노래를 하니 활기차고 보면서 좋았다"라며 "육아하면서 노래 연습하는 것이 힘들었을 거다. 최선을 다해 도왔는데 (제가) 좀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따뜻한 말 많이 못해서 미안하고 사랑한다"라고 최진이를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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