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구교환, 송중기, 전여빈, 임윤아는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제42회 청룡영화상이 26일 여의도 KBS홀에서 배우 김혜수, 유연석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개최됐다.
![임윤아 구교환 전여빈 송중기가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36ec03434e5c05.jpg)
이날 구교환, 송중기, 전여빈, 임윤아는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임윤아는 "청룡영화상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자리에 오는데 인기상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적' 응원해주신 분들, 팬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호명 직후 조인성 등 '모가디슈' 배우들에게 큰 축하를 받았던 구교환은 "'모가디슈' 팀에게 인기 많은 건 알았는데 밖에서도 그럴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며 "파이팅"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여빈은 "생각지 못한 상이라 정신이 혼미해졌다. 좋아하는 배우님들과 같이라 영광스럽고 행복하다"라고 전한 뒤 특별히 문소리에게 "사랑합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송중기는 "어색하다. '승리호'가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영화 개봉을 못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0년 10월 30일부터 2021년 10월 14일까지 개봉된 한국영화 172편을 대상으로 영화인 및 영화 관계자들과 일반 관객이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총 18개 부문을 시상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