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봉련이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이봉련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오며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는 이봉련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봉련은 2005년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빨래', 연극 '청춘예찬', '그날들', '내게 빛나는 모든 것', 드라마 '내일 그대와', '당신이 잠든 사이', '런온', 영화 '옥자', '택시운전사', '82년생 김지영' 등 매 작품마다 개성 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와 탄탄한 내공을 보여주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았다.
올해 상반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갯마을 차차차'에서 공진동 5통 통장이자 횟집 사장인 여화정 캐릭터를 맡아 당찬 포스와 차진 연기로 마치 실제 인물인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현실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봉련은 현재 JTBC 새 드라마 '한 사람만'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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