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net '쇼미더머니10' 파이널에 진출할 4인의 래퍼가 드디어 가려진다.
2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쇼미더머니10' 9회에서는 치열한 본선을 거쳐 살아남은 머드 더 스튜던트, 비오, 아넌딜라이트, 조광일, 신스, 베이식, 쿤타, 소코도모 8인의 래퍼가 대망의 세미파이널에 돌입한다. 파이널 진출까지 남은 관문은 단 하나. 4장의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불꽃튀는 랩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세미파이널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할 수 있는 파워풀한 대결이 펼쳐질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 지난 주 본선 무대에서는 래퍼로서 각자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면, 오늘 나오는 여덟 개의 무대는 래퍼들 각자의 랩 스킬이 돋보이는 새로운 도전이 될 예정이다. 또한 둘 중 하나가 반드시 떨어져야만 하는 세미파이널 대진을 래퍼들이 직접 결정, 네 번의 라운드 모두 랩 대 랩으로 승부하는 피 튀기는 쟁쟁한 배틀을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역대 '쇼미더머니' 시리즈에서 보기 힘들었던 역대급 피처링 군단의 모습이 비춰져 관심을 모은다. 특히 팔로알토, 로꼬, 넉살, 릴보이, 기리보이, pH-1, 펀치넬로, 쿠기 등 실력파 래퍼들의 대거 출격은 물론, 이하이, 정인, AKMU 등 국내 최정상 감성 보컬의 등장도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발매하는 곡마다 국내 주요 음원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연말을 힙합으로 물들이고 있는 '쇼미더머니10'은 음원과 무대 인기에 힘입어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더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있다. Mnet 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재된 관련 영상 조회수가 2억뷰를 돌파했고(11월 22일 기준),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 종합 부문과 예능 부문 모두 2주 연속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비드라마 TV화제성 3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온라인 화제성을 장악했다.
킹메이커 프로듀서 군단과 실력파 래퍼들의 조합으로 여전한 10주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쇼미더머니10'. 세미파이널의 벽을 넘어 파이널까지 향할 영광의 주인공 4인의 정체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10'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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