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최태준이 박신혜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태준은 23일 오전 공식 팬카페에 글을 게재하고 연인 박신혜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태준은 "오랜 시간 곁에서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감사한 하루하루를 지내는 요즘"이라며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떨리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최태준은 "저에게는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다.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라며 박신혜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이렇게 인생의 새 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희에게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박신혜의 임신 소식도 알렸다.
최태준은 "이제는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그리고 배우 최태준으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글을 맺었다.
최태준과 박신혜는 내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최태준 측은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동료로 늘 곁에서 함께 있어준 박신혜 배우와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다"라며 "두 사람은 바쁜 일정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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