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화제의 예능 '돌싱글즈'가 시즌3 제작을 예고했다.
21일 MBN '돌싱글즈' 측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시즌3를 확정지었다"라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3기 출연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돌싱글즈2'는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제공하는 11월 2주 차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6위, 검색반응 1위, 출연진 검색 이슈 TOP 10을 장악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21일 밤 9시20분 방송되는 '돌싱글즈2' 6회에서는 김계성-김채윤-김은영-유소민-윤남기-이다은-이덕연-이창수의 최종 커플 선택과 매칭된 커플의 동거 첫날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MC 이혜영과 정겨운은 한 돌싱 커플의 동거 현장을 VCR로 지켜보던 중, 파격적인 대화의 흐름에 폭풍 리액션을 쏟아낸다. 해당 커플이 동거 생활에 들어가기 전, 서로의 SNS를 염탐했다는 사실을 솔직히 고백한 데 이어, "SNS에서 과거 결혼식 영상을 봤다"는 아슬아슬한 멘트를 날린 것.
"굳이 파고들어서 볼 필요가 있었을까?"라고 우려를 내비친 이지혜에게 이혜영과 정겨운은 "이런 건 솔직하게 얘기해 주는 게 좋다. 그래야 빨리빨리 지울 수 있다"고 했다. 나아가 이혜영은 "난 지워도 지워도 인터넷에 있다"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최종 선택에 이어 웨딩 촬영이 진행된다. 이후 본격적인 동거를 시작한 돌싱 커플들이 서로의 감정에 너무나도 솔직한 모습을 보이며 흥미를 배가시킨다. 돌싱이기 때문에 더욱 쿨한 대화의 현장을 비롯해, 둘만의 생활이 시작되면서 더욱 뜨거워진 커플의 모습이 극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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