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송해가 자전적 이야기를 닮은 '송해 1927'을 감상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여화 '송해 1927'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윤재호 감독, 송해가 참석했다.
![영화 '송해 1927' [사진=영화 스틸컷]](https://image.inews24.com/v1/5d87d6382371f6.jpg)
'송해 1927'은 한 평생 전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무대 아래 숨겨진 라이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화.
송해는 본인의 삶을 다룬 영화를 본 소감에 "제가 경험이 없기 때문에 완성된 영화를 심사숙고 하면서 봤다"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느 순간인가 한없이 눈물이 나오더라. 이 주변을 돌아보니 젊었을 때의 여러분들을 제 영화에 관심을 가지시고 고생하시는 모습을 볼 때 이거 정말 너무너무 어렵게 여러분들을 만들어서 공개를 하는구나하는 제작진의 무한한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제작진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장면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봤다. 처음에 제가 본 영화 화면으로서는 여러분들을 모시기가 부끄럽고 미안하기 짝이 없었으나 시선을 맞추면서 열심히 한 것이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해 1927'은 오는 11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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