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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가요?" 엑소 찬열 당황…'당나귀귀' 김문정 감독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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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엑소 찬열이 얼어붙었다.

7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육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의 시츠프로브 현장이 펼쳐진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앞서 배우들과 오케스트라의 호흡이 맞지 않아 실수가 연달아 일어나자 김문정 감독은 시츠프로브를 중단시켰다. 여기에 뮤지컬계의 '마이더스 손' 이지나 연출까지 합류했다. 절대 '갑'의 위력적인 카리스마에 배우들은 군기가 바짝 든 상태를 유지하며 숨막히는 분위기 속 연습을 이어갔다.

휴식 시간이 되자 엑소 찬열과 군배우들은 대기실에 모여 지난 2개월 간 매일 12시간씩 연습을 하고 휴가도 못 나갔다면서 그동안 쌓여온 불만을 쏟아냈다. 위로 차 배우 대기실을 찾아온 김문정 감독 역시 '갑'에서 '을'이 되어 버린 설움을 토로하며 동병상련(?)의 정을 나눴다.

그런 가운데 김문정이 갑자기 싸늘하게 굳어진 표정으로 "왜? 이해가 안 가요?"라고 말하고 찬열과 군배우들은 당황해 얼어붙었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패션 디자인계의 보스 황재근 디자이너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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