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중국 배우 류호연, 왕보강이 출연한 영화 '당인가탐안3'를 안방극장에서 만난다.
영화 '당인가탐안' 시리즈는 자칭 차이나타운 명탐정 탕런과 그의 조카이자 추리소설 마니아 친펑이 기발한 추리 실력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코믹수사극으로 지난 2015년 시즌1이 개봉한 이후 시즌3까지 제작되며 인기를 끈 작품이다.
지난 2월 중국에서 개봉한 '당인가탐안3: 밀실 살인 사건'은 개봉 첫 날 10억 위안(한화 약 1800억 원)의 흥행 수익을 내며 중국 박스오피스 '최단 기간 10억 위안 돌파' 기록을 세웠으며 개봉 3일 간 3억 9천 8백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내며 '단일 시장 오프닝 기록'을 경신, 그야말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오는 11일 국내에 첫 공개 되는 '당인가탐안 3 : 밀실 살인 사건'은 일본 탐정 노다(츠마부키 사토시)의 부탁을 받고 기괴한 살인 사건의 해결을 위해 도쿄로 간 탕런과 친펑의 모습을 그린다. 두 사람을 비롯 소식을 들은 'CRIMASTER 월드 탐정 차트' 속 탐정들이 도쿄로 모이고, 랭킹 1위 탐정 Q까지 가세하며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극에서 날카로운 추리 실력과 대립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친펑은 중국의 청춘 스타 류호연이 연기했다. 류호연은 '당인가탐안' 시리즈와 드라마 '랑야방2' '구주표묘록' '최호적아문'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다.
차이나타운 명탐정 탕런으로 분한 중국 유명 코미디 배우 왕보강은 친펑과 벌이는 유쾌한 '티키타카'와 망가짐 불사하는 연기를 통해 극의 웃음을 책임졌다. 왕보강과 류호연은 시즌1부터 이어온 찰떡 호흡으로 이번 시즌에서도 긴장감 넘치는 추리와 적재적소 등장하는 웃음 요소, 카타르시스 선사하는 액션 등을 소화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 사람 외에도 '당인가탐안3: 밀실 살인 사건'은 일본 유명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 영화 '오살' 샤오양을 비롯 장자풍, 구택, 장균녕 등 초호화 출연진의 탄탄한 연기력을 앞세워 높은 몰입도를 선사한다. 또한 영화의 모든 장면을 IMAX 카메라로 촬영해 영화 내부적인 재미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한층 높아진 퀄리티를 자랑했다.
'당인가탐안3 : 밀실 살인 사건'은 KT가 전세계의 화제작품을 엄선해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올레TV초이스'로 선정돼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중국의 메가 히트작이자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 '당인가탐안3: 밀실 살인 사건'은 오는 11일 공개되며, KT를 비롯해 SK, 네이버, 웨이브, 티빙, 스카이라이프, 홈초이스, 모바일아시아앤(asiantv.co.kr)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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