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워너원이 완전체 재결합을 논의 중이다.
CJ ENM 관계자는 3일 조이뉴스24에 "'2021 MAMA', 콘서트, 앨범 등 다양한 계획을 워너원 전체 멤버들과 긍정적 논의 중"라 밝혔다.
워너원이 '2021 MAMA'를 통해 뭉치게 되면 해산 3년 만에 재결합하게 된다.
워너원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1년 반 활동 후 2018년 12월 31일 해산했다.
이후 워너원 멤버들은 솔로 가수, 아이돌 그룹,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그 과정에서 재결합설이 수차례 불거졌으나 최종 성사되진 않았다.
하지만 올 초 '프로듀스101 시즌1' 프로젝트 그룹이었던 아이오아이가 데뷔일에 맞춰 단체 라이브 방송을 하는 등 프로젝트 그룹들의 재결합 가능성은 꾸준히 거론돼 왔다.
그러나 '프로듀스101' 전 시리즈가 조작으로 얼룩진 상황에서 재결합은 어불성설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어 향후 재결합 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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