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술래는 유키카였다.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술래'와 '깍두기'는 1라운드 대결에 나섰다.
남다른 듀엣 무대에 모두가 감탄한 가운데 유영석은 "술래 목소리가 독특하다. 목소리 조절을 할 수 있다. 가수 아니면 성우 같다"라며 "깍두기는 노래를 너무 잘한다"라고 극찬했다.
깍두기가 술래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2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가면을 벗은 술래의 정체는 '시티팝 여신' 일본인 가수 유키카였다.
유키카는 "오늘 목표가 외국인이라는 걸 안 들키는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현철과 인연을 전하며 "'복면가왕'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 표는 많이 못 받았지만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성우 활동도 했다는 유키카는 올해로 데뷔 15년차가 됐다. 한국에서도 6년 정도가 됐다고. 유키카는 "한국 음식을 좋아했다. 아저씨 매니저와 다니다 보니 곱창, 육회 같은 걸 먹는다. 홍어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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