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원 더 우먼'이 종영을 앞두고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14회는 전국 기준 1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6%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7.7%, 순간 최고 시청률은 20.6%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성혜(진서연 분)가 조연주(이하늬 분) 할머니 뺑소니 사건에 이어, 한승욱(이상윤 분) 아버지 한강식(박지일 분)을 죽인 진범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한성혜의 새 비서 김은정(이화겸 분)이 강미나였다는 대반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종영까지 이제 2회 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조연주가 진범인 한성혜에게 제대로 복수를 하고 행복한 결말을 얻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신사와 아가씨'는 26.9%, tvN '지리산'은 7.9%, '유미의 세포들'은 2.5%, JTBC '구경이'는 2.6%의 시청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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