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강우가 고인이 된 오랜 팬을 추모했다.
김강우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을 떠난 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저의 연기 인생의 모든 작품, 모든 순간 당신이 함께 해주셨다"라며 "부족한 저에게 어머니와 같은 목소리와 눈빛으로 항상 위로해주시고 응원해주셨다"라고 전했다.
![배우 김강우가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귀문'(감독 심덕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 CGV]](https://image.inews24.com/v1/7c8db9060e3558.jpg)
이어 김강우는 "배우로 살아가며 힘들고 지친 순간마다 당신 덕분에 다시 일어나 힘을 내고 또 달릴 수 있었다"라며 "전 당신의 넘치는 따뜻한 사랑을 받아먹으며 지금껏 연기를 했고 배우로 살아가고 있다. 부끄럽고 고맙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편하게 쉬시길"이라며 "당신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쉼없이 연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김강우의 팬카페를 통해 그의 오랜 팬이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김강우는 팬카페와 인스타그램에 추모글을 게재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다음은 김강우 인스타그램 전문
엠버님께.
저의 연기 인생의 모든 작품,모든 순간들 당신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어머니와 같은 목소리와 눈빛으로 항상 위로해주시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배우로 살아가며 힘들고 지친 순간마다 당신 덕분에 다시 일어나 힘을 내고 또 달릴수 있었습니다.
전 당신의 넘치는 따뜻한 사랑을 받아먹으며 지금껏 연기를 했고 배우로 살아가고 있네요..부끄럽고 고맙습니다.
그립습니다...아주 많이요.
부디 하늘 나라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편하게 쉬시길..
당신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쉼없이 연기하겠습니다..
강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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