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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감자탕' 김민재x박규영, 진한 입맞춤…설렘지수↑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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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와 박규영이 진한 입맞춤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는 높였다. 하지만 시청률은 되려 하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10회는 전국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그간 5%대 시청률을 기록해 온 '달리와 감자탕'이 4%대로 내려앉은 것.

이날 방송에서는 진무학(김민재 분)과 김달리(박규영 분)가 서로의 마음을 키스로 확인하는 장면이 짜릿하게 그려졌다.

달리와 감자탕 [사진=KBS]
달리와 감자탕 [사진=KBS]

장태진(권율 분)에게 돈돈F&B가 청송미술관 인근 부지를 사모은다는 이야기를 들은 달리는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달리는 무학에게 태진의 무례를 대신 사과했다. 태진을 대신해 사과하는 달리의 모습에 무학은 분노했다. 당황한 달리는 뺨을 때렸고, 무학은 키스를 했다. 무학은 "이번에도 실숩니까?"라고 물은 뒤 농도 짙은 키스를 이어갔다.

달리는 화구통에서 마약을 발견했고, 나공주(송지원 분)를 찾아 나섰다. 결국 경찰에 잡히게 된 공주는 김낙천(장광 분)이 자신의 빚을 갚아준 사실을 알고 후회 속에 눈물을 쏟았다.

또 달리는 청송 미술관을 지키기 위해 움직였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안상태 의원(박상면 분)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폭로하는 글을 올린 것. 궁지에 몰린 안상태는 누군가를 은밀히 만났고, 그가 만난 이가 태진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자아냈다.

이후 무학은 달리와 달달한 로맨틱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무학은 "오늘 밤에 우리집에서 잘래요?"라고 말했고, 달리는 "아무것도 안 할 거면 왜 진선생님 집에서 자요? 왜 손끝 하나 안 대실 건데요? 그쪽으로 보수적인가 봐요?"라는 돌직구로 무학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만반의 준비를 마친 무학 앞에 안착희(연우 분)가 등장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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