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선호가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0일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김선호와 9월 계약 만료는 사실이 아니다. 재계약 논의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선호와 솔트엔터테인먼트 간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이 9월 만료 예정이었으나, '갯마을 차차차'의 일정이 남아 업무 종료 시점을 일부 연장했다는 것.
김선호와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8년 9월 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 호흡을 맞춰왔으며,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하며 대세 반열에 올라선 김선호는 최근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가 사생활 폭로글을 게재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7일 K씨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작성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K가 결혼을 전제로 낙태를 강요했다"라고 폭로를 했다. 이 글은 삽시간에 온라인상에 퍼졌고, 해당 글의 내용을 토대로 K배우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됐다. 일각에서는 여러 정황상 김선호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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