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드라마 '원더우먼'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6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SBS '원더우먼'은 수도권 평균 15.1%, 전국 시청률 14%,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8%로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1위를 유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4.8%를 기록,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승욱(이상윤)이 진심을 조연주(이하늬)에게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승욱은 그에게 "당신이 누구 딸이든, 누굴 닮았든, 누가 당신한테 마음이 있든, 난 그런 거 상관 없다"라며 "내가 원하는 거, 하고 싶은 거 나도 이제 안 뺏길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한승욱을 바라보던 조연주는 한승욱의 목을 붙잡고 입을 맞추는 취중 키스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반면 '원더우먼'과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되는 MBC '검은태양'은 8.3%, tvN '유미의 세포들'은 3.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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