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미국의 아역 배우 출신 매튜 민들러(19)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가운데 사망 직전 질산나트륨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4일 페이지식스 따르면 매튜 민들러는 아마존에서 질산나트륨을 구입했으며, 인터넷에서 사용법을 검색했다.
랭커스터 카운티 검시관은 독극물 검사 결과 매튜 민들러의 사인이 질산나트륨 독성에 의한 자살이라고 밝혔다.
매튜 민들러의 어머니는 "아들이 대학을 가기 위해 집을 떠난 첫날, 온라인에서 해당 물품을 구입했다"며 "아들이 엄청난 불안감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매튜 민들러는 지난 8월 실종된 지 사흘 만에 대학 캠퍼스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매튜 민들러는 영화 '아워 이디엇 브라더'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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