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윤계상과 서지혜, 김지석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키스식스센스'로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디즈니플러스는 14일 '코리아 미디어데이' APAC 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한국에서 서비스 예정인 콘텐츠들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제작되는 드라마, 예능 라인업을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주요 드라마 출연진들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키스식스센스' 윤계상-서지혜-김지석도 함께해 연기 소감을 전했다.
'키스식스센스'는 초능력과 발랄한 오피스 로맨스가 결합된 드라마로, '키스로 미래를 보는 능력이 생긴다면'이라는 설정으로 에피소드가 일어난다.
윤계상은 "서지혜 씨가 키스를 하면 미래가 보이는 초능력 가진 인물이다. 저는 까칠한 상사다. 우연한 키스로 19금 미래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윤계상은 "서지혜와 17년 만에 만난다. 판타지도 있고, 밝은 기운이 있어 분위기가 좋다"라고 말했다. 서지혜는 "여동생으로 만났는데 직장상사로 만나 새롭다. 로맨틱코미디라 재미있는 상황이 많다. 웃음도 많고 현장이 즐겁다"라고 했다.
김지석은 "초반 분량이 많지 않아 두 분과 촬영을 많이 안했다. 삼각관계 설정인데 그런 감정이 오롯이 느껴진다. 외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냇다.
작품의 관전포인트도 전했다. 김지석은 "일반적이고 형식적일 수 있는 로코물의 전개 방식이 아니다. 미래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각 인물들의 과정을 보여주며 직면하게 되는 스토리 방식이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디즈니플러스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강다니엘, 채수빈), '그리드'(서강준, 이시영), '키스식스센스'(윤계상, 서지혜, 김지석), '무빙(조인성, 류승룡, 한효주) 등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디즈니플러스는 내달 12일 국내 서비스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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