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가 '놀면 뭐하니?'로 예능 나들이를 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오영수가 '뉴스데스크' 특집에 초대석 손님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오영수는 '오징어게임'에서 극중 오일남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새겼다.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영수는 오일남 역으로 게임에 참가한 고령의 도전자 역을 맡았다. 게임 자체를 즐기는 할아버지로, 이정재와 '구슬치기' 등의 게임에서 '깐부'(같은 편을 의미하는 속어)를 맺어 극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오영수는 '오징어게임' 출연 후 깐부 할아버지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고, CF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허성태가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하는 등 '오징어게임' 배우들의 예능 출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영수의 예능 출연도 눈길을 끈다. 오영수는 1963년부터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 수백 편의 작품에서 활약해온 58년차 베테랑 배우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