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오는 10일 한살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7일 소속사 씨제스에 따르면 정선아는 10일 경기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1년동안 교제해온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알렸던 정선아는 당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가 길어지면서 양가 가족들과 함께 결혼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 대신 가까운 지인들과 소규모로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정선아는 결혼을 앞두고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진실한 가정을 꾸려 서로를 위하고 이웃과 나누며, 감사함을 배우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에서 멋진 연기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계 비욘세'로 불려왔다. 뮤지컬 '드림걸즈'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위키드' '보디가드' '안나카레니나' 등에 출연했다. 지난 5월엔 MBC '복면가왕'에서 3연승 가왕으로 활약했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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