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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특징주] SM, NCT 127·에스파 활약 속 강세…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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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한 기대감,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약과 맞물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SM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3.20%(2천500원) 오른 8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2천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엔터주는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정부가 다음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시사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NCT 127과 에스파 등 컴백 아티스트들의 성과도 좋다.

NCT127 단체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NCT127 단체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지난 9월 17일 발매된 NCT 127 정규 3집 'Sticker'는 7일 발표된 9월 가온 월간 앨범 차트에서 총 227만 7천575장의 판매고로 1위에 올랐다.

NCT 127은 이번 앨범으로 발매 일주일 만에 215만장의 판매고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국내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에 이어 음악 방송에서도 1위 트로피를 싹쓸이, 9관왕에 올랐다. 또한 이번 앨범은 미국 '빌보드 200' 3위로 올해 K팝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에스파는 신곡 'Savage'(새비지)로 컴백과 동시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Savage'는 공개 이후 멜론, 지니, 벅스 등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고 수록곡 줄세우기를 하는 등 각종 음원 차트를 점령, 에스파를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에스파는 데뷔 이후 첫 피지컬 앨범인 이번 앨범으로 예약판매 기간 선주문량 40만장을 돌파,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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