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심은우가 학교 폭력 논란 후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밤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 사회를 맡은 송중기, 박소담을 비롯해 최민식, 박해일, 조진웅, 유아인, 변요한, 조한철, 박희순, 임성재, 김현주, 엄지원, 정지소, 오윤아, 이엘, 한소희, 원진아, 전여빈, 이설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러한 가운데 심은우는 뉴 커런츠 부문 초청작 '세이레' 감독의 주연으로 영화제에 참석했다. 그는 홀터넥 블랙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전보다 더 앙상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심은우는 지난해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출연 후 인기를 끌었으나 지난 3월 불거진 학폭 논란으로 반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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