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신동욱이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 출연한다.
29일 조이뉴스24 취재에 따르면 신동욱은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고현정 분), 그리고 그녀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신현빈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현정의 복귀작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신동욱은 극 중 정희주의 동생 정선우로 분하며 구해원과도 얽혀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온에어', '라이브', '낭만닥터 김사부2'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여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앞서 조이뉴스24 보도를 통해 '제인 더 버진' 출연 소식을 전한 그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이어 '너를 닮은 사람'까지 다수의 작품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너를 닮은 사람'은 고현정, 신현빈, 신동욱을 비롯해 김재영, 최원영, 김상호 등이 극을 채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