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싸이퍼가 비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8일 그룹 싸이퍼 두번째 미니앨범 'BLIND'(블라인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컴백을 준비하며 비가 해준 조언에 대한 질문에 현빈은 "이번 앨범에서 비는 한 발 물러서서 봐줬다. 항상 만날 때마다 격려와 응원을 해준다. 어디 가서 기 죽지 않게 해준다. 정신적 멘토에 가깝다"고 답했다.
또 컴백 소감과 관련, 탄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거라 생각하니 떨리고 기쁘다"고 말했고, 현빈은 "새 앨범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회사, 팬들에게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는 싸이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LIND'는 지난 3월 발표한 데뷔 앨범 '안꿀려' 이후 싸이퍼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다. 음악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성장한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과 색깔을 담아낸 앨범으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타이틀곡 '콩깍지'는 고백에 성공하고, 좋아하는 이성에게 나의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는 곡으로, 마치 콩깍지에 씐 것처럼 그 사람에게 깊게 빠져있는 감정과 내용을 노래에 표현했다. 멤버 태그가 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케이타와 원도 함께 작업한 '콩깍지'는 캐치한 훅라인이 포인트가 되어 싸이퍼만의 솔직하고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싸이퍼의 신보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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