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전작 '영웅'이 잘돼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NCT 127은 17일 오전 정규 3집 'Sticker(스티커)'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NCT 127은 "설레는 순간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행복하다"라며 "코로나 도중에 팬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만들었다. 긴장도 되지만 잘 부탁드린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1년 6개월 만에 컴백을 했는데 벌써부터 반응이 좋다고 들었다. 저희 정말 열심히 준비한 3집 앨범이다.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열심히 할테니 많이 응원해달라. 좋은 에너지 느끼고 즐겨달라"라고 팬들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새 앨범을 준비하며 부담감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NCT 태용은 "NCT 127의 '영웅'을 좋아해줬다. 걱정 아닌 걱정을 했다. '영웅'이 잘돼서 뛰어넘을 수 있을까. 멋진 퍼포먼스를 할 수 있을까 했다. 그 고민 속에 등장한 앨범이 '스티커'"라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NCT127의 색깔을 보여주면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담았다"라고 자신했다.
이날 공개되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Sticker'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신곡 'Sticker'는 중독적인 시그니처 피리 소스 위에 강렬한 베이스 라인,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으로,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곁에서 함께하며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NCT 127 정규 3집 'Sticker'는 이날 오후 1시에 발매된다. 다음날인 18일 오후 1시 컴백쇼 'NCT 127 WORLD PREMIERE STICKER'(엔시티 127 월드 프리미어 스티커)로 팬들과 만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