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작곡가 라이언전이 걸그룹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했다가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라이언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논란을 언급하며 "단어의 의미를 몰랐다.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알려줘서 해당 단어를 즉시 지웠지만, 의도적으로 사용하진 않았다. 난 저급한 사람이 아니다. 앞으로는 단어를 조심히 쓰겠다"라고 했다.
이어 "이 새벽 시간에 우리 제작진도 뜻을 서치해보고 말해줘서 엄청나게 놀란 마음으로 깊이 반성했다"라며 "의미를 알고 단어를 쓴 거라면 나를 욕해도 되지만, 정말 아니었다"라고 고의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라이언전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걸그룹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러한 사실이 타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자 뭇매를 맞기 시작했다.
라이언전은 10년 동안 다수의 아이돌과 협업하며 총 1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슈퍼 프로듀서다. 최근 아이유의 '셀러브리티'와 오마이걸의 '던던댄스' 등을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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