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17년간 도전중인 트로트가수 한상아가 출연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호는 4승 도전에 나선다.
이날 한상아는 "최고의 가수가 되고자 17년간 도전중이다. 계속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15살 충주에서 서울을 오가며 오디션을 봤고, 다 떨어졌다. 19살때 걸그룹 연습생이 됐지만 충청도 사투리를 고치지 못하고 결국 연습생에서 방출됐다"라며 "식당 알바를 하며 가수의 꿈에 다시 도전했다. 운좋게 큰 기획사에서 연습생을 시작했지만 최종 데뷔 팀에서 탈락했다"고 굴곡진 과거를 고백했다.
그는 "대학 실용음악과에 입학하고 트로트 매력에 빠졌다. 운명처럼 트로트 기획사에 들어갔지만 회사 내부 문제로 데뷔가 무너졌다"라며 "하지만 또 도전했고 힘들게 노래가 나왔다. 드디어 트로트가수가 됐다. 전국 다니며 열심히 노래했지만 코로나로 무대가 줄었다. 지금은 PC방 아르바이트와 화장품 판매를 하면서 열심히 노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