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4만3천4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85만184명이다.
이로써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1일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 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 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의 새 시대를 여는 히어로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액션을 보여준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마블 영화다운 성과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
황정민 주연의 '인질'은 같은 날 1만5천39명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42만8천202명이다.
3위 '모가디슈'는 1만3천79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27만6천407명을 기록했다. '싱크홀'은 4위로 6천107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212만4천104명을 얻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