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20만8천97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5만4천988명이다.
이로써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1일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MCU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개봉 첫 주말에만 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 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 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는 황정민 주연의 '인질'이 차지했다. 같은 날 5만2천5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39만8천549명이다.
장기 흥행 중인 '모가디슈'는 3위를, '싱크홀'은 4위를 지켰다. '모가디슈'는 4만73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24만8천402명을 기록했다. '싱크홀'은 2만7천90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는 211만1천4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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