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결혼과 2세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9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룰라의 리더이자 방송인 이상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 용산으로 떠난다.
저렴하면서도 독특한 식재료로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인 '궁슐랭' 이상민은 허영만과 미식 토크를 펼치고, 집밥 레시피도 공개한다.
방송에서는 용산 주민 이상민도 푹 빠진 양꼬치 맛집으로 향한다. 만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노릇노릇 '양다리구이' 비주얼에 식객 허영만과 이상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남은 양고기와 특제 마라 소스, 우거지를 넣고 푹 끓인 '마라탕'도 빼놓을 수 없다. 평소 양고기와 마라탕 마니아라는 이상민은 "지금껏 먹어본 것 중 최고"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생애 처음으로 맛보는 마라탕의 알싸함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 식객 허영만의 반응도 엿볼 수 있다.
이상민은 과거 사업 실패로 79억의 빚을 지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상민은 "지금까지 모은 신발만 400켤레"라며 반전(?)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돌싱 16년 차 이상민은 결혼과 2세 계획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아이를 꼭 갖고 싶다는 이상민은 "두 번의 정자 검사 결과 비관적인 소식을 들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2세를 얻기 위해 그가 선택한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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