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 출연자들에 도 넘은 비방이 쏟아지자 제작진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환승연애' 제작진은 2일 공식 티빙 인스타그램에 "일반인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방과 인신공격 DM, 사생활 및 개인적인 신상 침해가 지속적으로 심각해져 출연진들에게 큰 상처가 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중단과 자제를 당부드린다"라며 "진정성을 갖고 참여해 준 출연진 보호를 위해 부득이한 경우 강력한 조치도 고려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경고했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환승연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환승연애'는 일반인 출연진 10명이 과거 연인과 함께 생활하며 지나간 사랑,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환승연애'는 출연진의 속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며 전 연인이 다른 사람과 교제하는 상황이 그려지면서 화제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이하 '환승연애'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환승연애' 제작진입니다.
지나간 사랑에 대한 고찰 및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리얼한 감정으로 솔직하게 보여준 출연진 및 '환승연애'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에 따라 일반인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방과 인신공격 DM, 사생활 및 개인적인 신상 침해가 지속적으로 심각해져 출연진들에게 큰 상처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단과 자제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진정성을 가지고 참여해 준 출연진 보호를 위해 부득이한 경우 강력한 조치도 고려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환승연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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