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인질'이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2021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장 기간 1위를 기록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질'은 지난 31일 하루동안 3만5천25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20만9천524명이다.
이로써 '인질'은 지난 18일 개봉 이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해, 300만 관객을 돌파한 '모가디슈'와 함께 한국영화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 3주 차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 열풍을 통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단 한번도 놓치지 않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모가디슈'가 차지했다. 2만6천9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310만9천696명이다. '싱크홀'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만8천767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는 202만986명이다.
현재 예매율 1위는 마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차지했다. 개봉날인 1일 오전 7시 기준 55.2%로 흥행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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