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캡틴' 김연경이 쏟아지는 예능 러브콜 속 '나 혼자 산다'와 의리를 지킨다.
31일 MBC '나 혼자 산다'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김연경이 30일 촬영을 진행했다. 스튜디오 녹화는 다음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는 김연경과 함께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함께 활약한 김희진, 김수지 양효진 선수가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경은 '나 혼자 산다'에 수차례 출연하며 무지개 회원들과 돈독한 인연을 맺어왔다. 남녀 통틀어 세계 배구 연봉 랭킹 1위를 차지한 '월클' 김연경은 친근한 일상 공개와 털털하고 호쾌한 성격으로 인기를 얻었고,'식빵언니'로 불리며 호응을 얻었다.
여자 배구 대표팀의 4강 진출을 이끈 김연경은 '2020 도쿄올림픽'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낸 '국민 영웅'이다. 뛰어난 실력과 경기 운영 능력은 물론 위기의 순간 '해보자'고 다독인 리더십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를 은퇴하는 김연경이 마지막까지 보여준 '최선의 드라마'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냈다.
방송가 올림픽스타 섭외 전쟁 속 김연경은 단연 러브콜 1순위로 꼽혔다. 김연경은 그간 인연을 맺어온 '나 혼자 산다' 측에 화답했다. 특히 도쿄올림픽으로 함께 큰 인기를 얻은 김희진, 김수지, 양효진 선수가 함께 출연하면서 이들이 보여줄 배구장 밖 케미에 대한 관심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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