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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황수연 "정리 기본=물건 버리기, 공간 가치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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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 황수연 정리전문가가 정리의 의미를 강조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화 센터 습격 사건'을 주제로 김현진, 이은경, 김창기, 황수연, 최지훈, 백미라 등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황수연 정리전문가가 출연했다. [사진=KBS 1TV]

황수연 정리전문가는 "정리는 잘 버리는 게 정리의 기본"이라며 "3년 동안 안 신은 신발은 앞으로도 안 신을 신발이다. 아깝지만 버리거나 나눔을 하셔야 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머무는 시간이 많다보니 잡동사니나 안 쓰는 물건도 많이 보일 것이다. 깨끗하게 정리하면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정리를 하고 7년 동안 팔리지 않은 집을 판 적이 있다. 정리만 잘 해도 공간의 가치가 달라진다"라고 설명했다.

황수연 정리전문가는 "아버님께서 물건을 절대 못 버리셔서따님이 굉장히 힘들어하는 집에 방문했다"라며 "어머님하고 따님이 아버님의 퇴근 전에 끝내는 것을 원하셨다. 100L 쓰레기봉투가 20봉지가 나왔다. 굉장히 심각했던 집"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걱정돼서 다음날 전화를 드렸더니 어버님이 버린 쓰레기봉투를 집에 끌고 들어오고 경찰도 왔다고 하더라"라며 "저에겐 충격이었다. 물건이 사람에게 어떤 의미를 주기에 그럴까 싶었다. 심리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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