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우리 식구 됐어요' 아이돌 전세대를 아우르는 12인의 식구가 총출동했다.
'우리 식구 됐어요'는 손호영(god), 예성(슈퍼주니어), 유빈(원더걸스), 서은광(비투비), 임나영(아이오아이), 현재(더보이즈), 강혜원(아이즈원), 샤오쥔·헨드리·양양(WAY V), 이대휘(AB6IX), 김강훈(아역배우)이 함께 한다.
26일 오후 MBC와 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가 공동제작하는 '우리 식구 됐어요' 식Talk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맏형 손호영은 "프로그램에서 만났으니 이미 한 식구"라면서도 "식구 구성이 어떻게 되는 지는 정확히 말하기 힘들다. 다만 내가 아빠는 아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김강훈은 "누구와 식구가 됐는지는 말할 수 없지만, 가장 친한 건 이대휘 형"이라며 "진짜 식구가 생긴 느낌이다. 촬영장 가는 게 즐겁다. 집에 가기 싫을 정도"라고 전했다.
서은광 역시 "너무 편안한 분위기에서 리얼하게 촬영을 진행했다. 하루종일 게임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우리 식구 됐어요'는 가족이 된 K팝 스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K팝 1세대 아이돌부터 4세대 아이돌 멤버들이 새로운 가족이 돼서 경험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특히 이대휘는 멤버 중 '제2의 제작진'으로 활약을 펼친다고. 그는 "이런 예능이 처음인데 리얼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제작진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했다. 이어 "촬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곡이 하나 탄생했다"며 사흘 만에 완성된 OST는 첫방송에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강혜원은 "솔직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임나영은 "밝은 에너지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우리 식구 됐어요'는 사전제작 후 하반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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