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인질'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질'은 지난 18일 하루동안 9만7천22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만4천239명이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베테랑', '공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여름 흥행을 이끌어온 황정민의 4번째 8월 개봉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를 입증하듯 '인질'은 "여름엔 황정민"이라는 흥행 불변의 진리를 한번 더 확인케 했다. 특히 '인질'과 '모가디슈'가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제작사 외유내강의 저력을 확인케 한다.
특히 '인질'은 여전히 30%가 넘는 예매율로 1위를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기록할 흥행세에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2위는 '싱크홀'이 차지했다. 같은 날 5만9천33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28만653명이다. '싱크홀'은 개봉 첫날 올해 한국 영화 최다 관객을 동원하는 동시에 올 한국 영화 최단 기간 100만 돌파라는 성과를 얻었다.
'모가디슈'는 3위에 올랐다. 3만5천897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는 252만4천3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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