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김세레나가 국가유공자가 된 사연을 밝혔다.
김세레나는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군 위문공연 최다기록으로 국가유공자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전 위문공연을 4번이나 갔다. 인기 투표를 하면 나만 오라고 한다더라"라고 말해 '원조 군통령'임을 입증했다.
또 김세레나는 "20살에 처음 갔는데, 사망해도 보상을 받지 않는다는 각서를 썼다"라며 "겁이 났지만, 국군들이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내걸고 싸우지 않다. 그 분들에게 위문공연할 때 보람을 느꼈다. 그래서 정말 최선을 다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연예인으로서는 송해 선생님과 저만 국가유공자가 됐다"라며 "달마다 돈이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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