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뭉쳐야 찬다 시즌2'가 8%가 넘는 시청률로 출발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첫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8%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8.5%다.
이는 '뭉쳐야 쏜다' 최고 시청률인 7.8%를 웃도는 기록일 뿐만 아니라 '뭉쳐야 찬다' 시즌1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5%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날 돌아온 '어쩌다FC'의 수장 안정환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이동국 코치 그리고 '뭉쳐야' 시리즈의 터줏대감들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과 함께 유쾌한 포문을 열었다. 여기에 기존 멤버 중 살아남은 생존자들과 오디션 지원자 씨름선수 박정우, 카다비 선수 이장군이 등장해 반가움과 새로운 볼거리를 안겼다.
이어 이형택, 김동현, 김요한, 박태환, 모태범, 윤동식까지 생존자들이 한 명, 한 명 공개됐고, 첫 지도자 데뷔에 들뜬 이동국은 "무패 우승"까지 계획하며 의욕을 폭발시켰다.
이번 시즌의 오디션에는 '의성군 다비드'라고 소개한 씨름판의 아이돌 박정우, '인도의 BTS'라 불리는 슈퍼스타, 인도의 전통 스포츠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KBS '1박2일 시즌4'는 11.4%, SBS '미운 우리 새끼'는 9.2%,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7.7%,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는 7.1%의 시청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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