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홍수현, 공주·부여 밥상 투어…암소한우모둠·연잎밥 外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백반기행'에서 홍수현이 공주, 부여 맛 기행을 떠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홍수현과 고고한 백제 문화가 살아 숨쉬는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로 떠난다. 때로는 정갈하게, 때로는 화려하게 펼쳐지는 공주, 부여의 '특급 밥상'이 공개된다.

배우 홍수현이 '현대판 공주' 비주얼을 뽐내며 '백반기행'에 등장했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에서 명품 연기로 '사극 퀸'으로 등극한 홍수현은 사극의 '올림머리'가 잘 어울려 특별한 별명이 생겼다는데, 모두가 인정한 별명이 과연 무엇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홍수현은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백반기행' 선배들의 조언이 끊이지 않았다고 덧붙여 귀 기울이게 했다. 배우 윤유선, 김석훈 등이 그녀에게 해준 특급 조언도 공개된다.

식객 허영만과 홍수현은 단아하고 정갈한 한상부터 투박하고 푸짐한 밥상까지, 공주와 부여 백반기행에서 '맛의 신세계'를 경험한다. 먼저 '부여'의 상징인 연꽃을 재배해 밥상을 차려내는 맛집으로 향한다. 연꽃과 계절 식재료로 차려진 20첩 밥상이 나오자 두 식객은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이 집의 대표 메뉴 '연잎밥'의 비주얼을 보고 홍수현은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어서 '공주'에 위치한 역대급 가성비를 자랑하는 한 정육 식당도 발걸음 한다. 이곳의 메뉴는 한우에서 나오는 모든 부위를 맛볼 수 있는 '암소한우모둠' 단 하나다. 입이 떡 벌어지는 양에 식객 허영만은 '맛있는 녀석들'을 깜짝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고, 홍수현은 "너무 맛있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