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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아이언맨'에서 시작…시무 리우 위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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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시작된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MCU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마블 페이즈 4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강력한 NEW 슈퍼 히어로 샹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부터 시무 리우, 아콰피나,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전설의 시작'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전설의 시작'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밝히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놀라운 탄생 스토리부터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마블의 새로운 슈퍼 히어로 샹치의 거대한 서사와 텐 링즈 조직의 수장인 아버지와의 긴장감 넘치는 맞대결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먼저 '아이언맨'부터 '블랙 위도우', '어벤져스' 시리즈까지 마블 유니버스의 성공 신화를 이끈 제작자 케빈 파이기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마블 유니버스의 초창기 작품인 '아이언맨'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가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사건과 이에 깊이 연류된 조직 텐 링즈를 상기시킨 케빈 파이기는 "우리가 이야기를 펼치고픈 잠재력을 가진 캐릭터가 있었다. 바로 샹치"라고 밝혔다. 또한 "샹치란 인물의 배경이 매우 독특하다"면서 "자신을 찾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악랄한 지배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라고 전해 마블 히어로의 계보를 이어갈 샹치와 이를 둘러싼 거대한 서사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모은다.

마블 사상 본 적 없는 초인적 히어로 샹치 역을 맡은 시무 리우는 "마블이 영화 제작을 발표했을 때 정말 흥분됐다"라며 배우이기 전에 작품의 열렬한 팬임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마블에 직접 캐스팅 제안을 보내 화제를 모은 그는 "농담조로 마블에 '저기, 우리 얘기 좀 할까요?'라고 트윗을 보냈다"면서 "그런 트윗을 보내 다행이다"라고 재치를 드러냈다.

샹치의 절친 케이티 역을 맡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아콰피나는 "샹치는 시무 리우를 위해 만들어졌단 생각이 든다"면서 "그는 자신의 캐릭터만큼이나 강렬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은 정말 진심을 다해 만들었다. 엄청나게 와일드하고 거대한 모험이 펼쳐진다"고 강조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선사할 압도적인 스케일과 강렬한 시네마틱 경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룬 첫 번째 이야기로, 넷플릭스의 '김씨네 편의점'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시무 리우가 샹치 역을 맡았고, 대배우 양조위, 양자경을 비롯해 아콰피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마블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익스트림 액션과 현대와 고대 신화의 세계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슈퍼 히어로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장을 쓰며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오는 9월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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