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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측 "김민귀, 8회부터 분량 축소…편집 방송"(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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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민귀가 '알고있지만'에서 편집된다.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 측은 28일 조이뉴스24에 "8월 7일 방송되는 8회부터 김민귀의 분량이 축소된다"라며 "최대한 편집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귀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김민귀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빅픽처엔터테인먼트]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고있지만'에 출연 중인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폭로 글이 게재됐다. 이 네티즌은 이 배우가 다른 여자를 만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기간 중 이탈했다고 주장했다.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출연작과 사진 등을 미뤄볼 때 김민귀라 추측됐다.

이에 김민귀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26일 사생활 논라네 대해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민귀가 코로나 19 자가격리 수칙를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김민귀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5월 2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에 임했다. 현재는 완치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민귀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저의 잘못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반성과 사과의 말을 전했다"라고 사과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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