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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외향적인 전처, 현처는 집에서 나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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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전처와 현처의 차이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iHQ '리더의 연애' 4회에서는 한정식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오너 셰프의 소개팅이 그려졌다.

김구라가 '리더의 연애'에서 현처와 전처를 언급했다.  [사진=iHq]
김구라가 '리더의 연애'에서 현처와 전처를 언급했다. [사진=iHq]

김구라는 오너 셰프의 소개팅을 보던 중 "결혼 생활을 두 번 하지 않았나. 동현이 엄마는 주로 밖에 나가는 성격이었다. 그런데 지금 아내는 집에서 저만 기다린다. 저는 독립적인 성향이라 옛날에 안 챙겨줄 때도 자유가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이 "둘 중에 하나만 고른다면 뭘 선택할 것이냐"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나이 먹어서는 챙겨주는 게 맞는 것 같다. 젊을 때는 서로 바쁘니까. 그때 그것도 나쁘지 않았다"라며 현처와 전처를 모두 배려하는 답변을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김구라 씨 대단한 게 그런 이야기르 자연스럽게 한다. 전 와이프 얘기도 할 수 있고. 이런 것들이 정말 모든 것을 초탈한 분"이라고 놀라워했다.

김구라는 "나를 챙겨주는 것이 좋다고 하면 저런 분이 잘 맞을 수도 있고. 사람마다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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