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동준이 다시는 제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연예계 대표 스승과 제자로 이호섭, 채영인, 박구윤, 조영구, 이동준, 일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동준 아들 일민은 아버지를 따라 태권도, 배우, 가수를 했다고 밝히며 현재 영화 '영웅들의 눈물' 촬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아버지가 제작해서 50억을 시원하게 날렸다. 주식이나 코인 투자도 따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가장 좋은 투자는 나에게 투자하는 것이라는 걸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준은 "투자는 절대 안한다. 아들 일민에게 투자하는 게 정답이다"라며 "제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투자 가치가 충분히 있다. 저만큼 아들을 아는 사람이 없다. 투자 회수 가능성은 100%다"라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아들을 위해 영화 제작을 할 생각은 있느냐"는 질문에 "제작은 죽어도 안 한다. 아무리 아들이 출연한다고 해도 안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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