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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재차의', 서울서 만난 '재차의'…"심장 떨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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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재차의' 군단이 등장하는 깜짝 카메라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펙터클한 재미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무장한 오락영화 '방법: 재차의' 속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 군단이 실제 서울 도심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

영화 '방법: 재차의' 메인 포스터 [사진=CJ ENM]
영화 '방법: 재차의' 메인 포스터 [사진=CJ ENM]

'재차의'가 등장하는 깜짝 카메라가 공개됐다.  [사진=CJ ENM]
'재차의'가 등장하는 깜짝 카메라가 공개됐다. [사진=CJ ENM]

'파괴연구소'를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실험을 의뢰한 '연구원' 2인이 각자의 지인인 '연구 대상'을 깜짝 카메라로 놀라게 하고 그들의 생생한 리액션을 담은 '리액션 연구소' 영상.

먼저 한 카페에서 '연구 대상'을 만난 의뢰인들은 요즘 계속 누군가가 쫓아오는 악몽을 꾼다는 말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기에 섭외된 유명 역술가까지 합세해 의뢰인의 고민에 대해 "강하게 말하면 저주 같은 것"이라는 답변으로 '연구 대상'들을 당황케 하고, 악몽이 예지몽이 될 수 있음을 예고하며 무언가 실제로 의뢰인과 '연구 대상'을 덮칠 수 있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카페를 나선 그들에게 정체 불명의 회색 무리, 다름 아닌 '재차의' 군단이 빠른 속도로 달려온다. 누가 조종이라도 하듯 동시에 쓰러졌다가 다시 살아나는 기괴한 모습에 '연구 대상'은 물론 의뢰인들까지 당황을 금치 못하고, '재차의' 군단이 사라진 뒤에도 "나 지금 심장 떨리니까 조용히 해 봐"라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쿠키 영상으로 '재차의'로 활약한 전영 안무가와 센터피즈 안무팀의 '본브레이킹'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마지막까지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산행', '반도', '킹덤' 시리즈 등에 참여한 'K-좀비 장인' 전영 안무가가 걸음 보폭, 시선의 방향, 팔의 각도 하나하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만들어낸 '재차의' 군단의 기괴한 움직임은 기존의 좀비를 뛰어넘는 파괴력과 차별화된 액션으로 무장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K-좀비를 뛰어넘는 '재차의' 군단의 압도적 퍼포먼스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영화 '방법: 재차의'는 오는 7월 28일(수)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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